전북 익산시는 13일 상황실에서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익산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총 41개 사업, 928억원을 선정했다.
익산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익산시, 대학교수, 유관기관장, 농·축협조합장, 산림조합장, 농업인단체 등 기관단체 대표자 3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익산시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에서 신청한 ‘20년도 예산신청(안)에 대해 예산신청 내용의 타당성, 농정방향과의 적합성, 신규사업의 적정성 등을 심의했다.
이날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사업,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 가축분뇨 처리시설 사업, 조림·숲가꾸기 사업, 농지규모화 사업 등 사업 41개 928억여원이다.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은 “선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익산시 농업의 발전방향과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농민이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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