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25일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이번에 심사할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규모는 세입 2,055억원(특별회계 포함), 세출 1,640억원(특별회계 포함) 등이다. 위원들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에 대해 지방재정 관련 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른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되며, 결산 결과는 오는 6월에 열리게 될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날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박희정 의원은 “당초 예산 편성 때 예상했던 사업의 결과와 효과를 평가해 내년 예산편성의 지표와 행정사무감사의 기초 자료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재원 의장은 “우리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꼼꼼하게 결산 검사에 임해 주시고, 시정사항과 함께 개선방안을 제시해 향후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