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019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2일 사업참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사업규정 안내, 친절교육, 안전사고 대처와 예방법 등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목포시는 올해 예산 44억 3천 5백만원을 투입해 동 행정복지센터, 목포장애인복지관, 명도복지관, 성산그레이스주간보호센터, 대한안마사협회 등 7개 기관에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금년 12월 말까지다.
참여인원은 총 286명으로 행정도우미 54명, 주정차단속 및 환경정비 200명, 학교급식도우미 13명, 경로당안마파견 19명 등이다.
김종식 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와 생활안정이다.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미취업장애인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는 직업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의 취업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매년 지원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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