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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주변에 미세먼지,악취 저감위한 수림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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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주변에 미세먼지,악취 저감위한 수림대 조성

'지역발전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 전북도와 완주군,농촌진흥청 공동추진

전북혁신도시 수림대 조성 위치 ⓒ전북도

전북도는 혁신도시 주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km에 이르는 복합 수림대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복합 수림대는 띠모양의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미세먼지와 악취, 소음 저감 및 경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림대 조성계획은 혁신도시 입주기관과 함께하는 '지역발전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북도와 완주군,농촌진흥청이 함께 한다.

전북도는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혁신도시 지역의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소유 호남고속도로 주변 부지에 수림대 2㎞(57,000㎡)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수림대는 미세먼지 차단능력이 우수한 침엽수와 미세먼지 흡착능력이 우수한 활엽수를 함께 심어 대기 정화기능을 높이고, 혁신도시 지역에서 휴식할 수 있는 숲 공간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 등 도시 경관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림대가 고속도로를 따라 조성되는 만큼 주변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과 고속도로 미세먼지 및 소음 완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전북도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사회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혁신도시에 입주한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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