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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축구단, 올 시즌 '대박 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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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축구단, 올 시즌 '대박 터지나?'

16일 오후 3시 김해운동장서 강릉시청과 홈 개막경기 펼쳐

김해시청축구단이 올 시즌 '우승 대권'에 도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9년 한국내셔널리그 홈 개막경기가 오는 16일 오후 3시 김해운동장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올해 내셔널리그는 이날 김해시청-강릉시청, 경주한수원-부산교통공사, 천안시청-목포시청, 창원시청-대전코레일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총 116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해시청축구단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2016년 6위에 머무르며 분루를 삼켰던 김해시청은 2017년 윤성효 감독이 부임하며 일약 내셔널리그의 강팀으로 부상했다.

윤 감독은 부임 이후 17경기 무패행진에 성공했고 리그 신기록을 세우는 등 축구계에서 '윤성효 매직'으로 불리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성효 감독 부임 직후 2017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작년에도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 준우승을 차지해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하지만 김해시청축구단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절반 이상의 선수가 프로구단 이적과 군 입대 등으로 빠져나가 겨우내 팀내 조화와 조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상위 프로구단 선수 임대 영입과 외국 용병 영입 등으로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는 것.

구단 관계자는 "지난 2년 연속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일궈냈지만 반대로 2년 연속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해 우승에 목말라 있는 시민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 구단 이하 선수단이 각자 자리에서 한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리그 내 타구단들도 전력 보강을 알차게 해 쉽지 않은 시즌이 되겠지만 화끈한 공격축구와 짜임새 있는 수비로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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