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완주군은 올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1000만원을 확보, ‘완주 크리에이티브 스마트(creative smart) 창업 에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교육창업, 일반창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사)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뤄지는 사업이다.
올해는 에듀테크(edu-tech) 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창업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에듀테크는 개인뿐만 아니라 정부 및 공공기관까지 도입되면서 매년 그 규모가 커짐에 따라 교육콘텐츠 창업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돕기 위한 스마트경영 및 시장분석 등의 ‘창업교육’과 4차산업에 맞춰 다변화하는 교육 콘텐츠 트렌드 및 교육과정 코칭 등 ‘교육컨텐츠 이해교육’, 비즈니스모델 확보를 위한 ‘그룹멘토링’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 우수 수료자에 대해서는 사업평가를 통해 최대 3000만원의 초기사업비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창업프로그램에서는 교육형 창업 외에 기타분야의 창업에 대해서도 교육 및 초기사업비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대상자는 완주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신중년 등으로 연령 제한이 없다.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사)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전북 혁신도시내 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에서 이뤄지며, 교육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사회적경제, 4차산업, 1인창조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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