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책 읽는 문화를 선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 3개월간 ‘제5기 동해시민 독서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좌 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해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북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12차례에 걸쳐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운영은 총 3회 차로 진행되며, 1회 차는 이영의 교수의 ‘생활 속 뇌과학’이란 주제로 4월 9일부터 30일까지, 2회 차는 남의현 교수의 ‘히스토리 박물관’이란 주제로 5월 7일부터 28일까지 강의가 펼쳐진다.
마지막 3회 차는 유강하 교수의 ‘퇴근길 인문학 카페’란 주제로 6월 4일부터 25일까지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제5기 동해시민 독서대학 신청을 원하는 수강생은 동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북삼도서관에 방문 또는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강성운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제5기 동해시민 독서대학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통한 삶의 치유 경험 및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문화 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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