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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희 씨, 아버지와 장인의 기억을 따뜻한 글로 표현 ‘수필가'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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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희 씨, 아버지와 장인의 기억을 따뜻한 글로 표현 ‘수필가' 등단

한국수필 3월호 '장인의 시계. 아버지의 자리' 2편으로 신인상 수상

▲ 수필가로 등단한 김철희 씨

아시아뉴스통신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철희 기자가 수필전문 월간문예지 '한국수필' 3월호에 '아버지의 자리' '장인의 시계' 두 편으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20년 기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삶의 기억들을 편안하고 진솔하게 적어냈다는 평가다.

'한국수필'은 (사)한국수필가협회 기관지로 2015~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카이빙사업 지원 대상 문예지다.

김철희씨는 (사)경북지역신문 총연합회 사무총장, 상주 문인협회원, 수필과 지성 창작아카데미 제26기로 꾸준히 창작활동을 해왔다.

신인상을 수상한 ‘아버지의 자리’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장인의 시계’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장인의 유품을 통해 추억과 그리움을 간결 글체로 애틋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심사를 맡은 최원현 편집주간(현 한국 문인협회 부이사장)은 "수필은 과거의 이야기를 현재에서 살려 의미화를 통해 형상화하며 작자는 아버지와 장인이라는 제재로 자신의 자리, 그리고 자신을 추억하게 될 미래를 내다본다"고 평했다.

김철희씨는 "아직 표현력도 서투르고 문학성도 부족하다. 앞으로 우리사회의 정의를 위해 정론직필의 정성으로 글발을 아름답게 손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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