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文대통령, 동남아 3개국 순방차 출국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文대통령, 동남아 3개국 순방차 출국

말레이·캄보니아·브루나이 6박 7일간…'新한반도 체제' 지지확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 3국 방문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총 6박 7일간 국빈방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세안 회원국 방문은 신남방정책을 내실화하고, 동시에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한 지지를 모으는 데 목적이 있다.

문 대통령은 첫 순방지인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 도착한 다음날인 11일 볼키아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브루나이에서는 양국 정상회담에 이어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같은 날 문 대통령은 로열 레갈리아 박물관을 방문하고, 브루나이 최대 건설공사로서 한국 기업이 수주한 템부롱 대교 건설사업 현장을 찾는다.

템부롱 대교는 동서로 분리된 브루나이 국토를 연결하는 해상 12킬로미터, 육상 10킬로미터의 교량으로, 4개 공구 중 핵심 구간인 해상교량 부분 2개 공구를 대림산업이 6억 달러에 수주해 올해 5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문 대통령은 12일에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한다.

문 대통령은 도착 직후 한국 기업이 주최하는 한류·할랄 전시회에 참석한다.

이튿날인 13일 압둘라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마하티르 총리와 회담을 통해 ICT(정보통신기술) 등 첨단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14일에는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으로 이동, 15일에는 독립기념탑 헌화를 한 뒤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훈센 총리와 농업·인프라 등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한강의 기적을 메콩강으로'를 주제로 한 양국 간 비즈니스 포럼에 훈센 총리와 함께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6박 7일간 순방 일정을 소화한 뒤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