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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방산기업 성장 방안 적극 추진

4대전략 15개 과제 선정...2022년까지 총 3000억원 투입

창원 ㈜아이스펙, 방산강소기업 시 지원 수출 1호
지난 1월 유럽 1만 3500세트 납품, 100만달러 추가 공급계약 예정

경남 창원시는 첨단방위·항공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방산기업 성장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9월 첨단방위산업 중장기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4대전략 15개 과제를 선정해 2022년까지 총 3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방위산업수출 지원, 방위중소기업 기술강화지원, 기업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12억3000만원을 우선 지원한다.

항공부품 개발 및 공정개선 지원사업, 항공부품 해외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네트워킹 지원 사업에 5억3000만원을 지원 중이다.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사업, 전기선박 육상시험소 구축사업 등 인프라 구축사업에 106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총 금액은 123억6000만원이다.

올해 첫 기업 지원 사업으로 방위사업청이 실시한 ‘다파고’를 창원 이엠코리아가 실시했다.

이엠코리아는 각종 지상·해상·항공 무기체계에 장착되는 주요 구성품을 국산화 개발하여 납품하는 창원의 대표적인 방산분야 정밀 부품 가공 중견기업이다.

‘다파고’는 방산수출 원스톱 지원을 위해 청장을 비롯한 주요 직위자가 매주 기업을 직접 찾아 실시하는 수출 상담으로 기업에서 제기한 의견에 대해 7일 이내 답변해 주는 제도이다.

방위사업청의 방산육성자금 융자규모는 약 2500억원이다. 시는 지난 2월 72개사로 구성된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를 설명회에 참여시켜 사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매칭했다.

창원시 방위·항공부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4월 초에 제정 · 공포된다. 더불어 ‘방산관련 전담기관 설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연구’를 국방대학교에 의뢰하여 마친 것으로 알려져 방산관련 전담기관 유치를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 중이다.

특히 창원시 ㈜아이스펙는 최근 유럽 서지보호기 전문업체와 연간 12.5kA급 바리스터 1만 3500세트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1월 첫 번째 물량을 항공운송으로 발송했다.

현재 추가물량 100만 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도 협의 중이다. ㈜아이스펙는 한국전기연구원(KERI)로부터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 하여 수출까지 성공시켰다.

이 기술은 강력한 전자기파(EMP)를 방출해 적의 전자장비를 무력화하는 미래전쟁 수행이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 핵심 기간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

시는 ㈜아이스펙에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자금으로 3,000만원 지원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방산강소기업이 성과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국내 방위산업 지정업체 92개사 중 20개사가 위치하며, 278개사의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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