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7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마을 회관에서 2019년 광암해수욕장 개장대비 시설개선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광암해수욕장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재정비여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창원시 대표 휴양 관광명소로 발돋움하여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광암해수욕장은 16년 만의 재개장으로 약 3만명이 찾을 만큼 가족단위 여름 피서지로 사랑 받았으나, 모래로 인한 흙탕물 발생으로 피서객들의 수질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창원시는 전년도 수질 문제에 대하여 전문가의 원인 분석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모래를 선정하고 부설함으로써 최적의 수질과 모래 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야외 샤워장, 그늘쉼터, 방파제 안전휀스, 장애인 보행로 등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안전시설을 보완하여 7월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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