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는 지난 6일 군산대귀어귀촌센터와 '어업창업기술 공동교육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어업창업 예정자 및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공동 교육추진은 물론 어업창업 기술교육 진행을 위한 현장교육, 어업창업 기술교육과 관련된 정보의 교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올해 예정된 교육은 귀어를 희망하는 예비 귀어인 30명을 9기에 걸쳐 군산대귀어귀촌센터 주관으로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도내로 귀어를 희망하는 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바닷고기・민물고기 종자생산 및 양식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수산기술연구소 내부 견학 및 종자생산 관련 현장교육도 병행 실시해 귀어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전북도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군산대 귀어귀촌지원센터와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어업인과 귀어 희망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어업인 소득증대 및 어업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업인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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