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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고 살고 싶다”...경남도민들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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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고 살고 싶다”...경남도민들 아우성

“삼천포 화력발전소 1,2호기 당장 폐쇄하라“

▲미세먼지 저감 조치에 대한 정부와 경남도의 미진한 대책에 국민과 도민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7일 환경단체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천포화력발전소 1,2호기 가동을 당장 중단할 것과 경남도는 미세먼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프레시안(김종성)
“미세먼지 경남도 대책 아쉽다“...환경단체 실효적인 방안 요구

“삼천포 화력발전소 1,2회기 즉각 폐쇄하고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하라”는 기자회견이 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한국YMCA 경남협의회와 경남환경운동연합, 경남YWCA협의회 관계자들은 이날 “숨 쉬는 것이 공포다”며 “삼천포 1,2호기는 1980년대 시작으로 37년 째 가동 중이다. 올해 12월 폐쇄 예정이라지만 지금 당장 폐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은 미진한 것이 아니라 전무하다”며 “현재까지 경남도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경남도가 미세먼지에 대해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서울시처럼 특별법을 근간에 두고 있지도 않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했다.

이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에 대한 언급이 없다. 명확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담았다고 보기에는 지금 당장 공포로 다가오는 숨 쉬기가 먼 훗날 이야기 같다, 지금이라도 실효적인 대책이 나와야 숨을 맘껏 쉬며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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