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고등학교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해 ‘2019년 High1 아이스하키팀 주니어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인천 선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첫날 캠프에는 경복고 소속 주니어선수 17명이 참여했다. 오는 15일까지 경복고, 보성고, 광성고등학교 아이스하키팀 소속 선수 51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에서는 대인방어, 돌파, 움직임 훈련, 3:3 플레이 등 기초 훈련과 함께 하이원 아이스하키 선수들과 고교 주니어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진행되는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원아이스하키팀 관계자는 “우리나라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짊어질 고교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해 이번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2002년 스키팀을 시작으로 2004년 아이스하키팀, 2007년 유도팀, 2008년 장애인스키팀, 2009년 스키점프팀을 창단했으며 2010년부터는 골프팀을 후원해 비인기 종목 스포츠의 저변확대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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