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조선경기 불황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관련업체를 위로하기 위해서다.
허 시장은 이날 대우조선해양 한 협력업체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곳 해당 업체는 1994년 설립된 조선기자재 업체로 상시근로자 70여 명이 근무하는 곳이다.
허성곤 시장은 "대우조선해양 매각으로 김해시에 소재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협력업체에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공적자금이 투입돼 경영 정상화를 이룬 대우조선해양이 도내 조선산업 정상화에도 기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또 허 시장은 "지난 2월말 경남도에서도 대우조선해양 관련 건의서를 정부에 전달했다"고 하면서 "김해시도 지역 협력업체와 근로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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