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에서 60대 여성이 찹쌀풀 기계에 끼어 숨졌다.
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1분께 남원시 산정동에 위치한 한 비닐하우스에서 A(68ㆍ여)씨가 작동중이던 찹쌀풀 기계에 끼어 숨졌다.
A씨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유압 장비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그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
사고가 발생한 비날하우스는 김부각 등을 만드는 곳으로 A씨 혼자 기계를 가동시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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