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실명확인 간편화, 맞춤대출,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등 디지털금융서비스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차세대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가 지난 2월 28일 시작됐다.
차세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앱 설치와 공인인증서 없이 통장개설은 물론 카드신규, 대출, 전자금융개설까지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다.
우선, 공인인증서 대신 핀번호만으로 전자서명이 가능해 졌으며, 전자금융을 가입하지 않아도 여러 가지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와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또한 특허출원한 자동추천서비스인 ‘맞춤대출’은 고객맞춤형 대출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고객정보를 입력하면 서민금융정책상품을 포함해, 고객이 선택한 조건에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으로 한도와 금리를 산출한다. 추후에는 대출 뿐 아니라 예·적금 등 금융상품으로 자동추천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는 모바일 웹을 통해 상품가입 시 은행담당자가 1대1로 지원해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비대면채널을 이용하더라도 전북은행 직원의 1대1 고객Care를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차세대 모바일 웹으로 고객을 위한 디지털금융서비스가 더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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