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5일 現 김해상공회의소 12대 회장인 박명진 회장으로부터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은 지난달 26일 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과 김해상공회의소 일념장학재단 통합 기념 자리에서 "지역 인재육성과 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적극 후원하고 돕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이로써 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자산 86억 원을 보유한 김해지역 최고의 장학재단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이와 더불어 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내년까지 장학기금을 100억 원으로 불리는 등 5년 내 기금 150억 원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날 박명진 회장은 "통합 장학재단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우리지역 사회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는 데 소중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박 회장은 "김해상의 회원기업뿐만 아니라 김해지역 전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장학사업을 내실있게 확대 운영하겠다"면서 "학생들은 학업에만 전념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 통합재단의 발전을 위하여 선뜻 1억 원을 기탁해 주신 박명진 회장께 재단을 대표하여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김해상공회의소와 더욱 협력하여 강소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기업지원 시책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은 지난 2016년에도 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총 2억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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