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2019년 규제개선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규제개선 공모전은 크게 ‘시민생활’과 ‘기업활동’ 2가지 주제로 △일자리 , 시민복지·생활, 국민안전, 신산업, 창업·입지·고용, 생산·유통·판매 등 일상생활 속 불편규제나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행정규제라면 어느 부문이라도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는 사천시민, 사천시 공무원 또는 사천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면 나이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지만, 제출 인당 최대 5건으로 제안 건수를 한정하고 있다. 4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사천시 홈페이지나 이메일, 우편 중 한 가지 방법을 통해 신청서와 부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내부심사단 평가와 2차 규제개혁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 1작, 우수 2작 등 총 26개의 제안을 선정하고 오는 5월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에 개선 건의과제로 상정해 개선 절차를 진행하거나 사천시에서 자체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규제관련 아이디어 공모전인 만큼 사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활 속 다양한 개선 규제가 발굴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규제개선 제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참여에 관한 각종 문의는 사천시청 공보감사담당관 규제개혁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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