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3·1절 독립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이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가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도시로 또 위대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주시고 오늘 이 자리가 그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창원선언문’에서 시민들의 향토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독립운동가와 유적 발굴·보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선조들의 애국애족정신을 살려 창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을 선언했다.
또 소답동 두럭공원, 상남분수광장, 마산합포구청, 중원로터리 등에서도 1만여 명이 모여 3·1절의 의의를 되새기며, 경제 위기 등 산재한 난재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창원은 기미년 3~4월 두 달에 걸쳐 모두 열세 번의 만세운동이 일어나고 전국 4대 의거 중 하나인 4·3 삼진의거가 열린 중심도시로 대한민국 근대사의 큰 획을 남겼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