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제주 노선 항공기 운항이 1일 2회로 늘어난다.
강원도와 원주시·황성군은 현재 1일 1회 운항하던 원주~제주노선을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1일 2회 증편 운항하는 것으로 대한항공과 합의했다.
이에 따라 원주공항에서 오전 8시 50분 월, 수, 금, 일요일에 출발한다.
또 월~일요일 오후 시간대는 종전과 같이 오후 1시 20분 출발한다.
강원도는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하계기간뿐 아니라 동계기간(10월 27일~2020년 3월 28일)까지 확대 증편 운항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탑승률을 80%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내 여행사 및 시군 관광종사원 대상으로 증편운항 설명회 개최, 도내 각급 기관·단체·기업을 비롯 도내 및 제주관내 대학, 초중고학교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1일 “원주~제주노선 1일 2회 증편운항이 동계운항스케줄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탑승률 80% 까지 끌어올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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