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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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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 추진

12개 시군 1시군 1대표 작은축제 지정

ⓒ전북도

전북도가 민선7기 공약사업인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도 관광총괄과는 28일,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지난 21일 개최해 1시군 1대표 작은축제(이하 시군 대표 작은축제)와 지역특화형 마을축제(이하 마을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군별 1개씩 선정하는 시군 대표 작은축제는 전주시와 임실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의 대표 작은축제를 선정했으며, 공모형식의 마을축제는 심사위원회 평가결과 고득점 순으로 4개를 선정했다.

시골마을 작은축제 선정현황 1시군 1대표 작은축제(축제당 도비12, 시군비20) ⓒ전북도
전북도는 "아직 자체 선정 및 추천을 하지 못한 전주시와 이번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부적합으로 판단된 임실군은 3월중에 재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을축제는 예산지원 등을 통해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축제를 선정하는 것으로 완주 소양 오성한옥마을 행복만들기 축제,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 임실 삼계 민속놀이(상여소리, 들노래) 재현행사, 고창 마을예술축제 “책영화제 고창” 등 4개가 선정됐다.

전북도는 시군별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작은축제 육성을 통해 강화함으로써 관광객을 증대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마을주민 또는 공동체에서 직접 축제를 운영, 추진함으로써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주민들의 역량도 강화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는 시골마을 작은축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 축제명칭, 개최시기를 조절(시군 대표축제와 중복시기 배제)하고 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내실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일제시대 민족문화 말살 및 1960년대 이후 압축 성장으로 우리의 특색있는 문화들이 많이 사라졌고, 교통․통신․매스미디어의 발달로 문화의 다양성이 훼손되고 획일화·표준화되고 있는 현실이다”며 “전북도는 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을 통해 축제에 지역만의 독특한 색깔을 강화함으로써 그 특별함 때문에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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