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과 허만영 제1부시장, 이현규 제2부시장, 본청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업단지 '스마트 선도산단' 선정 후속대책 경제전략회의를 가졌다.
지난 2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스마트 선도산단'으로 창원국가산단을 선정한 이후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창원형 스마트 산단 조성을 위한 과제를 구체화하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실행방안을 검토하여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스마트 선도산단'의 발전 전략이 논의됐다.
시가 2022년까지 4년간 3대 분야 47개의 '스마트 선도산단'으로 추진될 과제의 실행방안이 논의됐으며, 매년 국비를 포함 2천억 원의 예산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선도산단'은 데이터와 자원의 연결공유를 통해 기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창업과 신산업 테스트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산단으로 생산성은 올라가고 불량률은 감소하여 경쟁력이 높아지고 무엇보다도 청년일자리가 늘어난다.
창원시는 스마트 선도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스마트공장 수요조사를 한 후 제조데이터의를 연결・공유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창업과 신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스마트 창업센터를 구축하여 창원형 스마트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마트 핼스케어, 도시 숲 등을 조성해 근로자 맞춤형 친화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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