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27일, 유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 까지 61일간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부안관내 운항중인 유선과 선착장을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내용는 시설‧장비 안전성, 법 제도 실태 개선점 등으로 유선 사업운영 행정지도와 선박·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관기관과 민간업체, 전문가로 이뤄진 민관합동점검반이 운영돼 해수면 유선과 관련된 소관 부처의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지도록 참여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선 지속적 추적관리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통해 점검 결과를 공개해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유선 국가안전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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