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태규 정선부군수 및 보육정책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선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선군 보육정책위원회는 정태규 위원장(정선부군수)를 비롯한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및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정선군 전체 보육수요(59%)와 어린이집 현원(57%)의 정원 미달 사유로 어린이집 인가 및 신규설치 제한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이날 민간어린이집 만3~5세에 대한 보육료 수납 한도액을 어린이집 필요경비인 입학준비금(연 9만 원), 특별활동비(월 8만 원), 현장학습비(반기 10만 원)으로 강원도와 동일하게 심의·의결했다. 만0~2세 보육료는 전국 공통 정부지원 단가를 적용받는다.
군은 올 한해 64억 원을 투입해 보육 교직원 인건비, 가정양육수당 지원, 만0~5세 보육료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올해 신규사업으로 2억 2500만 원을 들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등록 만9년 이상 어린이 통학차량 5대를 교체 지원할 계획이다.
정태규 정선부군수는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들의 보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서비스 지원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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