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19년 산불방지 기원 ‘산신제’ 봉행

삼척 정상동 봉황산 정상서

삼척시가 26일 삼척시 정상동 봉황산 정상에서 산불방지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올렸다.

산신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시기에 비가 내려주기를 기원하는 제례로서 매년 거행되고 있다.

이날 산신제를 위해 산림과에서 제수 및 부대 준비물 등을 준비했으며, 선정된 초헌관(부시장), 아헌관(정라동장), 종헌관(산림과장)이 분향제배 했다.

▲26일 삼척시 봉황산에서 열린 산불방지 기원 산신제에서 초헌관 전재섭 삼척부시장, 아헌관 박출용 정라동장, 종헌관 홍철수 산림과장이 봉행하고 있다. ⓒ삼척시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본청 및 읍·면·동 13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라며 “전문진화대원 95명을 포함해 산불감시원 279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는 등 산불감시와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척시는 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철저한 산불방지대책을 마련해 산불재난 없는 안전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