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 예산보다 467억 원 증가한 7339억 원으로 편성해 지난 2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전체 6608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431억 원(6.98%) 늘어나고, 특별회계는 731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36억 원(5.24%) 증가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80억 원, 문화관광 분야 44억 원, 사회복지분야 42억 원, 환경보호분야 42억 원, 수송 및 교통 분야 30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45억 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62억 원, 기타 13억 원 등을 증액했다.
주요사업을 보면 삼천포구항 도시재생사업 15억 원, 용당 일반산업단지조성 30억 원, 사주천년교 가설 27억 원, 실안관광지 내 기반시설 설치 15억 원, 사천바다케이블카 운영지원 10억 원, 대방굴항 도시재생사업 7억 원, 소상공인 경남 일자리 안정자금지원사업 6억 원을 증액 편성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항공산업 및 사천바다케이블카 주변사업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대한민국 항공수도와 해양관광거점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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