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1만명의 시민지원단이 꾸려진다.
일명 서포터즈라고 불리는 시민지원단은 오는 7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기장 응원, 관광안내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시장은 지난 25일 광주 남구청에서 진행된 남구주민과의 대화에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민서포터즈 대표응원단 구성·운영과 남구 대표응원단을 활용한 ‘남북공동응원단’ 구성·운영을 건의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이 시장은 “시는 북한선수단, 공연단, 응원단의 참여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 중이며 공동응원단 구성 등을 포함한 다양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도 협의 중에 있다. 남북공동응원단 구성이 합의되면 그 결과를 반영해 응원단 구성, 지원방향 등을 결정하겠으며 특히 응원단 모집 등은 자치구와 협조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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