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 구 망상동사무소,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 구 망상동사무소,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책을 매개로 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구 망상동사무소를 책을 매개로한 주민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인 ‘공공 유휴공간 민간활용 지원 사업’에 공모·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지원 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오는 3월 착공예정이다.

주민에게 공간 조성과 운영의 권한을 부여하는 행정안전부 사업 취지에 맞게, 시는 지난해 망상동 주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거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추진의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왔다.

▲동해시 상징조형물. ⓒ동해시

시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옥상, 야외공원을 포함하고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주민 커뮤니티 공간, 지역상품 전시·판매 공간, 놀이터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또한 세부 공간 배치 및 프로그램 편성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북스테이, 북트레일러, 역사체험학습 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역시 주민이 담당하게 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동해시만의 특성을 담은 공간을 만들어 지역사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