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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부곡하와이 재개장 추진 우선 매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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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부곡하와이 재개장 추진 우선 매각 협약 체결

한정우 군수, “부곡하와이 재개장을 위해서 발 벗고 뛴다”

▲한정우 창녕군수(사진 왼쪽)와 제일흥업 가나자와 겐지 대표이사. ⓒ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25일 군청 집무실에서 제일흥업주식회사 가나자와 겐지 대표 이사와 부곡하와이 부지 및 건물 매각을 위한 우선 매각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난 2017년 5월 28일 폐업한 부곡하와이 부지 및 건물을 매각한 후 재개장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해 창녕군이 다양한 투자유치 노력과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협약서는 제일흥업주식회사는 창녕군이 부곡하와이 부지 및 건물의 매각을 위한 투자유치 또는 공영개발사업의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창녕군이 투자유치 또는 공영개발하는 기관, 단체, 법인, 공단 등에 부곡하와이 부지 및 건물을 우선 매각한다는 것 등이 골자다.

또한 제일흥업주식회사는 부곡하와이 부지 및 건물을 매각할 경우 창녕군과 먼저 협의하는 한편, 창녕군은 계약체결에 대해 제일 흥업주식회사의 의견을 우선해 존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창녕군은 협약에 따라 내달 중 부곡하와이 정상화 추진 자문단 회의를 열어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가나자와 겐지 대표이사는 “오늘 오랜 기간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던 부곡하와이가 이른 시일 내에 정상화 되도록 창녕군과 협력하겠다.” 며 “우리는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오늘 협약을 체결한 것은 부곡하와이 정상화를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이라며 “앞으로 협약 유효기간인 1년 이내에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여러모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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