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의 한 펜션에서 20대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방안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유서로 보이는 메모지도 놓여있었다.
22일 오후 6시20분경 지역의 한 펜션에서 투숙객 A(25)씨 등 3명이 숨져있는 것을 펜션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펜션 주인은 투숙객들이 퇴실시간이 넘어도 인기척이 없자 직접 열쇠로 문을 열고 방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부산과 인천에 주소를 둔 이들은 하루 전 투숙했다.
거제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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