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는 포항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지식재산센터 등 11개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중소기업 육성 정책자금 지원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는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 사업자금을 비롯한 벤처기업 육성자금을, 포항시에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에 대해 안내했다.
신용보증기금에서는 신용보험 및 신용보증 운용계획,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지원제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긴급자금 및 청년고용특별자금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보증 지원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항기업 전용펀드(P펀드),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IP 나래 프로그램, 글로벌 IP스타기업 등 지원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설명회 종료후에는, 업체별 상담창구가 운영돼 각 기업이 필요한 문의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진행했다.
이와 함께, 부당하고 불공정한 거래관행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해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서도 ‘2월 공정거래 이동상담’을 합동설명회와 병행 실시했다.
설명회를 개최한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부진 및 매출감소, 금융권 대출애로와 자금회전 부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설명회가 경쟁력 강화와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육성 및 정책자금 지원 활성화와 자금지원 유관기관들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2017년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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