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농업기계임대사업 분소 설립

모악창고 부지내에 농기계수리센터 확장 이전

ⓒ전주농협

전주농협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2일 전주농협 모악창고 부지내에 농기계수리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전주시 농업기계임대사업 분소도 설립했다.

농기계수리센터와 농업기계임대사업 분소가 동일 건물 내에 위치하게 돼, 전주시 완산구 농업인들은 농기계 임대에서 부터 수리까지 원스탑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농업기계임대사업 분소에는 비료살포기를 비롯한 약 30여종의 농기계가 비치돼 있으며, 전주시 농업인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은 “서로 연관성이 있는 두 사업장이 한 장소에서 개점함에 따라, 완산구 농업인조합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사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데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주농협은 전주시와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우리농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