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통영시 노인복지회관 증축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사업비(행안부 특교세 3억, 도 재정건의사업비 4억, 시비 7억)14억 여원을 들여 지난 1월 노인복지회관 증축공사에 착공,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318-15번지에 지난 2009년 개관한 통영시 노인복지회관은 지상4층, 연면적 889.14평방미터 건물로 사무실, 그림교실, 휴게실, 장구교실, 한글교실, 대학장실, 식당 및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 노인복지회관은 하루 평균 11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으나 이용자가 늘면서 협소한 공간이 문제점으로 부각됐다.
또 현재 통영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2만2895명(1월말 기준)으로 향후 고령화에 따른 사용자 증가를 대비, 노인 맞춤형 복지시설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증축공사 진행하고 있다.
기존 복지회관 옆 부지를 매입, 연면적 436.24평방미터, 지상4층 규모로 이루어지며, 증축한 복지회관에는 컴퓨터실, 당구장, 탁구장, 식당 및 강당도 증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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