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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유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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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유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4월 19일까지 유선 5척 및 선착장 3개소 대상 안전점검

ⓒ 군산해양경찰서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4월 19일까지 유선 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은 군산시, 군산해수청,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선급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을 참여시켜 국민의 시각에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유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는 5톤이상으로 선령 20년 이상의 유선 5척과 선착장 3개소가 대상이다.

올 해는 점검 과정 전반의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점검자의 실명을 명시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유선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사전계도와 행정지도 실시 후, 합동점검반의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불합리한 법령·제도·관행, 안전규정 등 문제점을 발굴 개선할 예정이다,

해경은 이에 앞서 국가안전대진단의 시행 취지와 내용을 정확히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정원 군산해경서장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봄철·농무기에 맞춰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유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주 및 종사자도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지난해 유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설비 부족 등으로 지적된 16건의 미비사항을 시정조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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