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전북 익산지사는 호원대학교 산학관 커플링사업단과 20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3D프린팅산업 서브미니클러스터 회원 및 대학, 지원기관,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산업 서브미니클러스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3D프린팅산업 서브미니클러스터 유기달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워크숍은 4차산업 혁명과 3D프린팅 산업의 대응 전략, 3D프린팅 산업의 기술동향, 3D프린터 활용 사례 소개,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 지원사업 및 보유장비 활용 사례 소개, 호원대학교 산학관 커플링사업 소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소개가 있었다.
전북테크노파크의 이광헌 산업융합기획팀장은 4차산업 혁명과 3D프린팅산업 대응 전략을 통해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을 살펴보고 미래 변화 트렌드를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상세하게 제시했다.
이어 미국과 독일, 일본, 중국의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 우리 정부의 부처별 정책 방향을 검토해 전북도의 산업 분야별 중점육성분야와 미래 신산업 분야인 스마트이동체, 스마트헬스케어, 3D프린팅, AR/VR, 미래형에너지 분야의 신규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면서 3D프린팅 분야가 경량소재 개발, 식품산업, 탄소융복합소재 개발, 지능형 기계부품, 자율주행 수송기기 개발 등의 분야에서 한 몫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한국기술 석용진 부장과 HP코리아 이주헌 과장은 해외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3D Systems, HP 사의 제품의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에 대한 소개를 통해 3D 프린팅의 산업화 방향을 제시했다.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는 도내 다양한 산업 분야의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제조‧생산 역량 증대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스마트공장 저변확대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보유 장비의 특징과 활용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석성균 3D프린팅산업 서브미니클러스터 사무국장은 도내 3D프린팅 관련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하고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선진국의 3D프린팅 산업 분야의 활용 및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디앤티, 네오3D솔루션, 플랜엘 등의 3D프린팅 활용 제품 및 선진 기업의 활용 사례 포스터 전시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이민식 지사장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이 민간 주도로 지역 특색을 반영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교류회와 지원사업 설명회, 프로젝트형 기술개발, 스마트 제조 R&D 과제, 기술이전 R&D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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