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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 또다시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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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 또다시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사망

노후부품 교체작업하던 현대제철 용역업체 직원, 벨트에 빨려들어가

비정규직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20일 오후 5시 30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이모(50) 씨가 작업 중 숨졌다. 이 씨는 외부 용역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

회사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컨베이어벨트의 노후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 현장에 갔던 이 씨는 부품 교체작업 도중 뒤로 물러났다가 옆에 있는 다른 컨베이어벨트에 빨려 들어갔다. 이 씨는 노후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 동료 3명과 함께 현장에 들어갔다.

이 씨가 속한 용역업체는 현대제철과 계약을 통해 벨트 관리 업무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함께 들어갔던 노동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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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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