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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 20일, 황토현전승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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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 20일, 황토현전승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 환영

"정읍 동학농민혁명 시발점 재확인....혁명 맏형으로서 국민과 혁명정신 계승‧발전에 노력할 것"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로 제정 기자회견ⓒ정읍시

전북 정읍 유진섭 시장이 지난 19일 정부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황토현전승일의 기념일 제정으로 동학농민혁명이 중국의 태평천국운동, 프랑스혁명과 함께 세계 3대 혁명으로 가는 주춧돌이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이 점을 잊지 않고 기념일 제정이 특정 지역의 승리나 패배가 아닌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의 전국화와 세계화의 동력이 되고, 농민군들이 꿈꿨던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읍시는 2020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끝까지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혁명으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각오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황토현전승일을 동학농민혁명 정부 기념일로 제정했다.

황토현전승일은 동학농민혁명군이 관군을 상대로 황토현 일대에서 최초로 전투를 벌여 대승을 거둔 날이다.

이날을 계기로 농민군의 혁명 열기가 고조됐고 이후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전개될 수 있는 중요한 원인을 제공했다는 점이 이번 법정 기념일 제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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