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새마을운동 지회(회장 손성호)는 지난 19일,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군민의 안녕과 소원을 기원 하는 정월 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우표 따오기 야생 방사를 앞두고 따오기 야생 방사 성공기원제도 엄수됐다.
이날 행사는 창녕군 남지읍 남지체육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군민 약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준비된 달집은 높이 12m, 지름 12m의 크기로 14개 읍·면을 상징하는 달집 깃봉과 24절기를 상징하는 짚단 24개, 올해 봄 방사될 따오기 개체 40마리를 상징하는 대나무 40개, 일 년 365일을 상징하는 청솔가지 365개 등으로 제작됐다.
달집태우기 행사에 앞서 초청 가수 및 민속공연, 따오기 춤 시연, 윷놀이·제기차기 대회, 연날리기, 귀밝이술(전통주), 부럼 깨기, 오곡밥 시식, 기원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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