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오는 3월 1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뮤지컬 콘서트 유관순’이 오른다.
이번 공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삶을 뮤지컬 콘서트로 제작했다.
유 열사의 삶과 고뇌를 주옥같은 12곡의 노래에 담았다.
유관순 역에는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5연속 가왕에 오르고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광화문연가’, ‘레베카’ 등에서 열연을 펼쳐 국내 최정상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맡았다.
조선총독부 2대 총독인 하세가와 역에는 뮤지컬 ‘오 캐롤’, ‘노트르담 드 파리’, ‘안나카레리나’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DIMF 뮤지컬 페스티벌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열연한다.
또한 옥중 고문의 현장 서대문 형무소에서 살아남기 위한 유관순의 절규는 엠넷 댄싱나인 2, 3 주인공인 최수진이 영혼을 담은 춤으로 절절한 감정을 표현한다.
천안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이 독립만세운동의 성지인 천안에서 개최되는 만큼 배역 선정에 공을 기울였다.
극장 현장 라이브 연주에는 천안시립교향악단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합창에는 천안시립합창단 등 100명의 출연진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