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들이 체감하는 민원행서비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부산시는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서비스'의 실현을 위해 '2019년도 민원행정서비스 혁신 계획'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 체감 만족도 향상에 더욱 집중하고 고객 만족 마인드 향상 및 업무의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시민 감동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4개 분야 13개 중점추진 사항을 선정했다.
먼저 신속·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편의 제고를 위해 온라인통합민원서비스 '부산민원120'의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한 상담민원 처리기간 단축, 답변 품질 향상을 위한 민원 모니터링, 우체국과 연계 온라인민원 처리결과를 더욱 신속하게 알려주는 e-그린우편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또한 사회적 약자 배려 서비스 확대로 민원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원신청 취약계층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담당자가 신청서 작성 후 민원인이 확인하는 방식의 구술민원을 13종에서 24종으로 확대, 방문에서 신청까지 민원안내, 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여권발급,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방문상담의 분야별 민원코디네이터를 운영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등 운영한다.
소통·공감·친절로 통하는 고객만족 행정추진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 등 직원 고객만족 마인드 향상 교육',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 등 소통과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 '친절·청렴행정 실천 다짐 대회 및 캠페인', '좋은아침! 친절방송'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시민소통의 최접점인 120바로콜센터의 상담서비스 강화로 열린시정 구현을 위해 신속·정확한 상담을 위한 상담자료의 체계적 관리, 상담시스템 장애발생 대비 재해복구솔루션 도입으로 민원불편 최소화 등으로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신속하게 시정 정보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부산시 전홍임 통합민원과장은 "시민의 편의를 위한 민원제도 개선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맞춤형 서비스의 제공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포용 시정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다"며 "민원서비스 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원서비스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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