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박명득)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9일 원주시 일산로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 어르신 280여 명을 대상으로 ‘ex-푸드쉐어’ 봉사활동을 했다.
강원본부 및 원주지사 직원 20명은 식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와 배식, 설거지 및 청소까지 급식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사회복지관을 찾아오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재료 구입에 사용해달라는 의미로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매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랑의 연탄나눔’, ‘설렘마실버스’ 등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박명득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보내주신 사랑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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