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공설운동장의 육상트랙을 친환경 트랙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5000만원을 확보, 군비 10억5000만원을 더한 총 18억을 투입해 1만6509㎡의 우레탄 트랙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친환경 트랙을 갖추게 된 고창군은 오는 5월에 있을 제 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는 물론, 향후 각종 전국 대회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유기성 고창군수는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 하겠다”며 “각종 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최적의 여건조성으로 대외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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