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의 새로운 명물이 될 ‘섬진강 두꺼비야시장’ 개장이 한 달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김경원 부군수는 “하동은 역사, 자연, 음식, 레포츠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색있는 전통시장을 갖고 있어 이를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과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전담여행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내달 22일 하동공설시장 어시장 앞 광장에서 '섬진강 두꺼비야시장'을 개장하기로 하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섬진강 두꺼비야시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7년 행정자치부의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두꺼비야시장은 내달 22일 개장식에 이어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시 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식품·공예·체험 등 야시장만의 독특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야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 섬진강 두꺼비야시장 전담여행사’ 6곳을 지정하고 본격적인 국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지정된 전담여행사는 내국인 국내여행 송출 1위인 서울의 여행스케치를 비롯해 부산의 새부산관광투어, 대구의 삼성여행사, 대전의 토토투어, 광주의 대원여행사, 창원의 경남테마여행사 등 전국의 주요 거점 대표 국내여행사다.
이와 관련, 군은 19일 부군수 집무실에서 국내 6개 전담여행사 대표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여행사는 앞으로 9개월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동전통시장 및 야시장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고객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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