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사고가 개학기인 3월과 9월에 집중 발생하는 만큼, 이번 점검은 개학 전(2월말)까지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개․보수를 완료해 신학기부터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토록한다는 것.
점검 기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지난 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던 급식기구 세척・소독 등 대청소와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도 1일 2식 이상 급식을 제공하거나 시설이 노후하여 급식 운영이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표집점검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개학 전 사전 점검뿐만 아니라 개학 후에도 지속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으며, 학생, 교직원 및 학교급식 종사자에 대해 위생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여 식중독 없는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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