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를 천안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 나선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 "SK반도체 천안 유치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천안시의회 앞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하고 있는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오른쪽)과 이명수 고문 ⓒ프레시안(이숙종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인치견의장이 18일 시의회 앞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천안 유치를 촉구하는'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날 '아이스버킷 챌리지'는 천안 원도심 명동대흥로 상인회 이명수 고문도 함께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유치 희망에 힘을 보탰다.

인 의장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천안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SK반도체 천안 유치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 의장은 아이스버킷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이종담 의원을 지목했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지난 11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천안시 유치 촉구 성명’ 발표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기업의 지방투자와 수도권 공장 총량제가 강화돼야 한다"며 유치 당위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