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이상권)는 15일 춘천시 동산면 제1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수료식’을 했다.
이날 6개학과 151명의 학생들이 2년제 산업학사 학위증서를, 7개학과 179명의 학생들이 전문기술과정 수료증을 받았다.
레스토랑 지점장출신인 김형민(28) 학생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독일 유학파 음악가였던 안국현(39) 학생이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을, 농구선수였던 조영욱(25) 학생이 강원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또 6개 자격증을 취득한 홍영환(39) 학생과 3개 자격증을 취득한 최수연(24) 학생은 한국폴리텍Ⅲ대학 학장상을, 4개 자격증을 취득한 이용현(26) 학생은 춘천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내·외부인사 표창 등을 포함 총 4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원지역 학생들이 57%,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학생들이 41%, 충청·경상지역 학생들이 2%로, 춘천캠퍼스는 강원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지역 기술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2018년 정보공시결과 취업 후 3개월간 취업유지율이 88.3%로, 취업하게 되면 쉽게 이직하지 않도록 양질의 취업처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이상권 학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4차혁명시대에 실용적인 전문지식과 기술은 물론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을 갖춘 인재가 요구된다”며 “졸업은 사회로 진출하는 새로운 배움의 시작임을 명심하고, 적극적으로 자기의 소질을 계발하고 발전시켜 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멀티테크니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는 지난 46년간, 중간 기술관리자 3406명, 기능인 2만7762명을 양성, 지역산업에 필요한 우수기술 인력을 배출해 오고 있다. 또 4만7335명의 재직자향상교육을 실시, 근로자의 평생직업능력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