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 하동군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공무원 노조가 팔을 걷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동군지부는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정운 지부장을 비롯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10대 출범식을 갖고 ‘2019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청렴결의대회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부패 유발적인 관행 근절을 위해 이날 새로 출범하는 제9기 공무원노조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직원을 대표해 김희곤·황혜나 조합원이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취하고,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한 공직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직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데 공직자가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청렴성을 의심 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하동군은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과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반부패 청렴시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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