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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속 충북 고용률 60.1%…전국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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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속 충북 고용률 60.1%…전국 상위권

충북도 지난달 취업자 수 83만 6000명, 1만 5000명 증가

▲충북지역 1월 고용률 그래프 ⓒ통계청

지난달 충북의 고용률이 60.1%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달 보다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상위권을 유지했다는 평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2019년 1월 고용동향 자료’ 결과 도내 15~64세(OECD기준) 고용률은 67.4%로 전년동월 대비 0.2%p상승, 15세이상(ILO기준) 고용률은 60.1%로 전년동월 대비 0.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연간기준 고용률 69.1%로 전국보다 2.5%p 높았으며 2015년 이후 4개년 연속 전국 2위의 성적을 거뒀다.

도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83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5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제조업 종사자가 18만 9000명으로 1만 3000명 증가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종사자가 29만 9000명으로 2만명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 종사자의 경우 전국은 지난달 전년동기대비 17만 명이 감소한 반면 도는 전년보다 1만 3000명(7.2%)가 증가했다.

이와 같은 고용의 양적인 증가와 더불어 질적인 면에서도 도의 상용근로자가 45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8000명 증가한 반면, 임시·일용근로자는 6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둔화와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에도 도의 고용지표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은 민선6기에 이어 7기까지 나타난 여러 통계지표에서도 나타난다.

도는 최근 5년간 평균 실질경제성장률 5.3%로 전국 2위, 2018년 기준 산업단지 지정·분양면적 전국2위, 연간 수출액 역대 최고치 232억 달러 달성, 투자유치액 8조 6000억 원 달성 등이다.

특히 지난해 300인 이상 업체구인인원은 전국평균은 전년대비 15.4% 감소한 반면, 도는 구인인원이 2957명(47.7%)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 앞으로도 기업투자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 노력뿐 아니라 충북형 지역상생 일자리 모델 발굴 등 지역일자리 창출에 주력하여 충북경제 4% 조기달성에 매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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