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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한국형전투기 (KF-X) 첫 부품 가공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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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한국형전투기 (KF-X) 첫 부품 가공 착수

김조원 사장, “빈틈없고 완벽한 KF-X 개발 위해 혼신의 힘 다할 것”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4일 사천 본사에서 한국형전투기(KF-X) 시제기의 전방동체 주요기골인 '벌크헤드' 가공에 착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벌크헤드'는 전투기가 고속비행 시 발생하는 압력으로부터 항공기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한 뼈대역할을 하는 주요 구조물이다.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을 비롯해 KAI 김조원 사장, 사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T-50 제작현장ⓒKAI

방위사업청 강은호 사업관리본부장은 축사에서 KF-X 개발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정부기관, 참여업체들이 합심해 시제기는 물론 초도비행까지 정상적인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KAI 김조원 사장은 “빈틈없고 완벽한 KF-X 개발을 위해 전 구성원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화답하며 “KF-X사업을 통해 자주국방력 증강과 국내 항공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KF-X는 전체 설계도면의 약 15%가 진행됐으며 상세설계 검토(Critical Design Review)가 완료되는 9월 이후 80% 이상으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KF-X는 한국 공군의 미래 전장운영 개념에 부합하는 성능을 갖춘 항공기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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